우리가 고정관념을 계속 부수고 항목을 다양하게 해도 여전히 모든 경우를 포함하지 못할 것이고, 누군가는 '파트너'와 같은 창의적인 타협안을 끊임없이 찾아낼 것이다.
'파트너'는 엄청나게 다양한 이유와 형태로 함께 사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빅 텐트였다.
그들은 인구조사 데이터가 가정하는 경계 너머에 존재했고, 인구조사국에서 일하는 남자들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가구의 모습을 벗어난 사람들이다.
인구조사가 가진 허구는 이런 조사가 모든 사람을 기록할 수 있으며, 각 사람은 유일하고 아주 분명한 자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조사의 틀을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
"사태가 심각해지면 어느 단계에서 푸틴은 자국민을 향해 사격을 명령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군대가 그 명령을 거부한다면? 그게 푸틴 정권의 종말이다."
독재자가 억압하면 반대의 목소리는 분명히 줄어든다. 문제는 국민이 얼마나 반대하는지 독재자도 모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러시아와 소련을 많은 지도자를 권력에서 끌어내고 갈아치웠다. 하지만 그중에서 푸틴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는 찾기 힘들다.
정권의 안정이란 우스운 거라서, 오늘까지 멀쩡하던 정권이 하루 만에 날아가기도 한다.
분명한 건 직장인들이 '일'과 '회사 사무실'을 더 이상이 동의어로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인류가 다른 동물과 다른 이유가 앞선 세대의 경험을 후세가 학습하고 더욱 발전시켰던 것이라면, 차별화의 비밀은 아이들에 있다.
우리의 선입견 때문에 보이지 않았던 선사시대 아이들의 흔적
지금은 미국이 동맹국에게 민주주의 가치를 설교하기 적절한 시점이 아닐지 모른다.
"흑인 남자인 제가 앨라배마에 탐조를 하러 간다? 어림도 없는 일이었죠."
"세상의 모든 아이들, 젊은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남들과 다른 이상한 면이 자신에게 있다면 그냥 받아들이라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