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는 곳을 지나다가 '마틴 루터 킹'이라는 이름을 가진 길을 만나면 무조건 뛰어 달아나라"라는 농담이 있다.
백래시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극렬하게 저항하는 이유는 그들이 소수이기 때문이다. 세상은 다수가 바꾼다.
패싱의 개념을 조금만 확대해보면 우리 모두는 어느 단계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연기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백인으로 패싱하지만, 대를 잇는 혹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
혼혈이 이어지다 보면 인종의 경계에 서게 되는 사람들이 생긴다. 그들은 인종을 선택하게 된다.
살인사건 중 가정폭력의 비중이 높은 메인주의 경찰은 "가정폭력 피해자의 말을 들을 기회는 한 번 밖에 없다고 간주하라"고 배운다고 한다.
영화 '파워 오브 도그'를 보기로 한 사람들은 대략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다.
와이어드(Wired)가 25년 전에 제시한 10개의 비관적 예측 중 몇 개나 적중했을까? 생각보다 많다.
전쟁 중 큰 부상을 입어 못쓰게 된 오른팔은 밥 돌의 상징과도 같았다.
칠면조가 터키라 불리는 이유에는 두 가지 설이 존재한다.
동유럽의 정치는 복잡하다. 이해하기 위해서는 알아야 할 나라와 민족이 많고 복잡한데 열심히 읽어서 이해한다고 해도 정작 내 삶에 별다른 영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당신이 백신을 모두 접종하고 부스터샷까지 맞았어도 인구의 2퍼센트만 백신을 접종한 나라에 사는 사람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 우리는 우리 자신에만 초점을 맞추는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
델타 변이의 공포가 잊혀질 만하니 이제는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했다.
다른 선수들은 호르몬제를 복용하면 실격이지만, 간성인들은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는 황당한 결론이 나온다.
서구의 백인 남성이 만들어낸 개념이 한국에 건너오면 반드시 알아야 할 키워드가 되고, 정치인의 귀에 들어가면 어설픈 공약과 정책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