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에서 본 트위터는 놀랍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어느 회사나 그렇고, 인생도 그렇다.
우리는 인류 문명에 대한 통제를 잃을 위험을 각오하면서 인공지능 개발을 서둘러야 하는가?
규제는 효과가 있다. 공교육은 효과가 있다. 세금을 많이 거두어도 이를 교육과 인프라에 투자하면 효과가 있다.
사람들은 테슬라가 가진 '상식을 깨는 회사'라는 이미지 때문에 그 조직이 옛날 기업처럼 운영된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다.
머스크는 트위터가 진짜로 잃은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듯하다. 트위터를 트위터로 만든 것은 직원의 숫자나 데이터 센터의 갯수가 아니었다.
내부의 경고를 무시한 결과로 광고주들이 떠났지만 머스크는 이게 자기를 싫어하는 진보세력의 음모라고 비난했다.
사내 할로윈 파티를 하는 도중에 일론 머스크가 직원의 75%를 감원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를 들은 직원들은 화장실에 가서 울었다.
머스크와 그가 데려온 "깡패들(the Goons)"은 비서들을 통해 트위터의 직원들에게 이런 저런 요구를 하기 시작했다.
테슬라 주식의 '지상 귀환'을 예상하던 사람들이 들던 이유는 대략 세 가지다.
'천재 일론 머스크' 옹호론은 천재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 천재가 먹여 살리는 사람들이라는 이건희의 논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여러분, 기껏해야 웹사이트인데 좀 예의있게 삽시다, 네?"
"우리는 발언의 자유를 최우선시하는 플랫폼입니다. 뭐든지 쓰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