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라리코의 승리는 장담할 수 없다. 하지만 그가 승리한다면 트럼프가 재편한 미국의 정치판도는 또 한 번 요동치게 될 것이다.
탈라리코가 문을 열고 밖을 보니 체육 교사 두 명이 저스틴의 양팔을 붙잡고 학교 밖으로 들어내 가고 있었다.
핵심은 그의 표정에 있었다. 그는 상대의 위선을 지적하면서도 목소리를 높이지도 않고, 얼굴에는 잔잔한 미소를 잃지도 않는다.
정치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선거에서의 승리다. 의원에게 자신의 재선보다 더 중요한 어젠다는 존재하지 않는다.
뇌졸중을 겪고 난 페터먼은 모두가 말렸던 토론회를 고집했다. 그리고 토론회에서 참패했다.
미국에서의 선거는 미디어 선거다. 따라서 후보들은 유권자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효과적인 브랜딩에 힘쓴다.
이번 선거에 공화당은 승리할 수 있었다. 2020년에 트럼프가 승리할 수 있었던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