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미국에서는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일제히 곤두박질쳤다. 전 세계 경제가 불황으로 치닫는다는 경고가 나온 탓도 있었지만 업계에서는 그동안 우량주로 분류되던 기업들의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

하지만 모든 테크 기업이 같은 운명인 건 아니고, 주가가 떨어져도 그 하락폭에는 차이가 있다. "테크 호황이 끝났다"라고 선언한 월스트리트저널 기사에 등장한 그래프를 보자:

(이미지 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