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의 관심을 끄는 미국의 중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터레터에서도 자세히 설명했지만, 관심의 초점은 민주당이 상원을 되찾겠느냐에 쏠려있다. 하원이 민주당으로 넘어오는 것은 이제 기정사실이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민주당의 '블루 웨이브(Blue Wave)'라고 부르기에 충분하겠지만, 의회를 무시한 트럼프의 행동을 제한하기 위해서는 상원에서도 민주당이 다수당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블루 웨이브를 넘어 '블루 쓰나미(Blue Tsunami)'라고 부를 수 있다.

한국 언론이나 소셜미디어에서는 이미 상원도 충분히 이길 것으로 예측하는 이야기가 많다. 그런 예측은 대부분 여론 조사 결과에 기반한다. 인기 베팅 마켓인 칼시(Kalshi)에서도 사람들은 75% 확률로 민주당이 상원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원이 이길 것으로 보는 사람은 94%다.

뉴욕타임즈/시에나의 상원 격전지 여론조사 결과와 칼시의 민주당 상하원 승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