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눈앞에서 민주주의 정부가 CIA에 의해 전복되는 것을 목격한 이란인들이 미국의 의도를 과연 곱게 볼 수 있을까?
중동 문제는 아마추어 리그가 아니다.
트럼프는 이란이 핵을 갖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지만, 네타냐후도 신뢰하지 않는다. 네타냐후는 트럼프를 설득해야 했다.
트럼프는 병력이 도시에 들어가서 시위대와 무력 충돌이 일어나기를 바라고 있다.
트럼프는 LA의 상황에서 기회를 발견했다.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그가 직접 만들어 낸 기회였다.
"아이들이 TV를 보며 맥주 광고에 나오는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다면, 교육적인 내용, 사회적인 메시지도 얼마든지 배울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로마 가톨릭의 교리를 앞세우지 않음으로써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했다.
타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가하고, 그들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움을 느끼는 사람들
"모두가 두려워하고 있지만, 모두가 함께 일어서서 저항하면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가장 힘있는 로펌들이 트럼프의 눈치를 보며 수임을 꺼리게 되었다면 트럼프로서는 가장 강력한 상대를 사실상 무력화한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보곤 자란 영웅들의 행동을 본받아 부당한 압력에 버티고 저항할까?
트럼프의 이런 뻔뻔스런 행동은 '나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 나에게 충성하는 사람은 경제적 보상을 받는다'는 시그널링이다.
"김정은이 말을 할 때는 모두가 일어나서 차렷자세로 경청해. 나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그랬으면 좋겠어."
좌파 쪽에도 조 로건이 있었다. 바로 조 로건이다.
"나는 판사들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상관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