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플랫폼이 검열을 하는 건 여러분의 생각이 틀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소셜네트워크의 다이내믹 때문에 불가피한 거죠."
푸틴은 왜 뻔한 거짓말을 할까?
인류의 달착륙이 만들어낸 얘기라고 믿는 사람들의 생각의 바꾸는 일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양쪽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후에는 어느 쪽이 사실을, 혹은 사실에 더 가까운 이야기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 시점이 온다.
"음모론이 아닌 다른 이유로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내 지인의 말은 얼마나 사실일까?
페이스북에 백신 관련 허위정보가 넘쳐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이 플랫폼에 돌아다니는 백신 허위정보의 73%를 열두 명의 슈퍼전파자가 만들어냈다는 사실은 놀랍다. 페이스북은 왜 몰랐을까?
트럼프가 바지의 앞뒤를 돌려입은 영상이 화제가 되었다. 어설프게 조작된 영상이었지만 나는 별 생각없이 믿었다. 나는 내가 속은 이유를 찾아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