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는 엄청나게 다양한 이유와 형태로 함께 사는 사람들을 모두 포함하는 빅 텐트였다.
그들은 인구조사 데이터가 가정하는 경계 너머에 존재했고, 인구조사국에서 일하는 남자들이 생각하는 정상적인 가구의 모습을 벗어난 사람들이다.
인구조사가 가진 허구는 이런 조사가 모든 사람을 기록할 수 있으며, 각 사람은 유일하고 아주 분명한 자리를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조사의 틀을 벗어난 사람들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