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읽은 사람들은 '그럼 가디 아이젠코트가 베냐민 네타냐후를 이긴다면 지금 이스라엘이 벌이고 있는 전쟁들을 끝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 섞인 질문을 할 것이다. 그럴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이스라엘 유권자들이 아이젠코트를 지지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밖에 사는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과는 다르다.
현재 이스라엘의 분위기를 가장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언론인 중 하나가 뉴욕타임스의 데이비드 할브핑거(David Halbfinger) 예루살렘 특파원이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이스라엘에 머무르며 취재했고, 이후 미국 정치를 취재하다가 2025년에 다시 예루살렘 특파원으로 돌아온, 이스라엘과 미국 정치를 두루 잘 아는 언론인이다. 그가 최근 뉴욕타임스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들려준 이야기는 이스라엘인들에게 이번 선거가 어떤 의미인지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