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태가 심각해지면 어느 단계에서 푸틴은 자국민을 향해 사격을 명령해야 한다. 그런데 만약 군대가 그 명령을 거부한다면? 그게 푸틴 정권의 종말이다."
독재자가 억압하면 반대의 목소리는 분명히 줄어든다. 문제는 국민이 얼마나 반대하는지 독재자도 모르게 된다는 사실이다.
정권의 안정이란 우스운 거라서, 오늘까지 멀쩡하던 정권이 하루 만에 날아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