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는 행복보다 우울함과 슬픔이 자신에게 더 많은 영감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더욱 이를 버리기 힘들었다.
"피너츠라는 이름은 너무나 부적절하고, 제가 그리는 내용과 전혀 무관합니다."
슐츠는 "아이들의 무의식적인 태도를 형성하게 해달라"는 글릭먼의 부탁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프랭클린은 토큰 블랙(token black)이다. 하지만 이 캐릭터는 인종 다양성의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한 중요한 계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