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진보적인 정책은 지난달의 미국 주교 해임과 함께 봐야 한다. 가톨릭 교회는 심각한 내분을 겪고 있다.
자신을 지지해준 공화당을 배신한 그는 사과는 심지까지 다 먹고, 테크놀로지라고는 전화기 밖에 쓰지 않던 특이한 인물이었다.
한 쪽에 woke가 있다면, 다른 한 쪽에 based가 있다. 스스로를 묘사할 때는 훌륭한 의미를 갖지만, 반대 진영의 표적이 되는 건 피할 수 없다.
결국 정치인들은 유권자들에게 “나는 당신과 동일한 문화, 비슷한 생활 양식을 갖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왜, 언제부터 임신 중지 반대에 이토록 열심이었을까?
전쟁 중 큰 부상을 입어 못쓰게 된 오른팔은 밥 돌의 상징과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