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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소프로시네
소프로시네

아이 양육 방식에서도 그렇고 인기를 끄는 정당이나나 경제 상황도 그렇고, 대체로 모든 분야에서 어느 한 방향이 트랜드가 되고 인기를 끌다가 얼마 있으면 반대 급부가 부상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의 인성이나 성과를 따질 때도 부모의 막강한 영향력을 강조하는 논문이 유행하다가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다시 힘을 받고요.

이 글은 제 블로그에 저장하고 아이 기르면서 흔들릴 때마다 두고두고 봐야겠습니다.

D
Daehyeon Oh
Daehyeon Oh

어떤 면에서는 이런 사실에 오히려 더 절망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아요. 누구나 사는 곳과 학교, 공동체, 학교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풀 무성한 초원처럼, 그것들 역시 제한된 자원이기도 하고. 좋지 못한 환경에 붙잡혀 있지만 부모나 보호자가 노력하면 환경을 이겨낼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진 사람들에겐 오히려 슬픈 소식일 수도 있겠어요. 사막의 양치기라면 엔지니어가 되어 전자양을 만드는 꿈을 꿀 수 밖에 없을지도..?

삭제됨

삭제됨

천
천지원
천지원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
박상현
박상현

감사합니다 :^)

현
현민
현민

내년에 아이가 8세로 초등학교를 입학하는데 어디에서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합니다. 그 와중에 이 글을 만났네요. 제 양육태도에 대한 고민은 조금 가볍게, 어디서 살아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은 조금 무겁게 다가왔어요 ㅎㅎ

박
박상현
박상현

그 고민 이해합니다. 그런데 제 주위를 그렇게 고민하는 부모들은 어떤 결론을 내려도 아이를 잘 키웠더라고요.

J
Jonghoon Jang
Jonghoon Jang

눈물을 참으며 읽었습니다. 아내에게도 보내주고 읽어보라고 했네요. 아내와 양육 방법을 놓고 이야기하면서 관점의 차이를 느꼈었는데 양치기와 엔지니어는 정말 멋진 비유같습니다.

박
박상현
박상현

약간 다르지만 비슷한 관점으로 목수와 정원사(carpenter and gardener) 비유도 있다고 합니다. 모든 부모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는 건 아니지만 '내가 지금 자식에게 어떤 태도로 대하고 있나'를 생각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는 참 도움이 됩니다.

https://www.npr.org/sections/goatsandsoda/2018/05/28/614386847/what-kind-of-parent-are-you-carpenter-or-gardener?fbclid=IwAR2fHRUB6WT0PBU0lhE1tk2oof1XJ1WFUp6GP9pfXDpnZs4n879gD_RffhE

K
K Ir
K Ir

저의 남편은 교포라 영어가 편한 사람이예요. 둘이서 "말"은 통하지만 때로 문화적 차이때문에 "대화"라고 해야하나 "토론"이라고 해야 하나.. 암튼 할 말이 없어지곤 하는데..ㅋㅋㅋ 그런점에서 오터 레터의 글은 저와 남편 둘의 대화 거리를 만들어 주는 감사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글도 남편이 아주 흥미로워 했거든요. 마침 아이를 준비하고 있기도 한 저희에게 더없이 도움되고 생각할 거리를 안겨주는 글이었기에 감사 말씀 전하고 싶었습니다.

박
박상현
박상현

감사합니다. 저도 많이 생각하는 주제여서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