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세상에도 심령술사(psychic, 사이킥)를 믿는 사람이 있을까? 내가 구글 지도에서 "psychics near me (내가 사는 지역의 심령술사)"를 검색하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온다. 이 동네가 특별히 이상한 곳이 아닌데도 이 정도다. 생각해 보면 한국에서도 점쟁이들이 여전히 성업 중이고, 신문에는 오늘의 운세가 빠지지 않고, 젊은 세대는 좀 더 서구화되었을 뿐 궁극적으로 같은 목적을 가진 타로점을 본다. 미국도 별로 다르지 않은 거다.
그런데 미국의 심령술사는 어떤 사람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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