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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지난 주 강의에서 미디어의 인종재현과 고정관념 강의하면서 Mr. Yuniyoshi 사진 썼는데… 이 글을 보니 매너리즘과 액센트까지 즐어간 영상을 보여줄 걸 그랬다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
아무래도 폰트 사용은 옐로페이스나 과장된 액센트처럼 확 드러나지는 않아서, 그 폰트의 용처를 직접 경험한 적이 없는 사람(예: 미국에 살지 않는 독자)이 뉘앙스를 읽어내기는 더 어렵고, 인종주의를 지적하기가 어렵겠다… 고 생각하며 읽다가 한국 양궁선수들 이름 폰트 보고 기겁했습니다. ㅎ

박상현

양궁선수 이름에 완톤 폰트를 쓰기로 한 사람은 50대 이상일 거라는 심증이 있습니다만 (2021년에 선택한 것으로 봐서..) 그 사람들도 boomer들에 비해서는 훨씬 진보적인 사람들이겠죠ㅎ

조수미

(제가 1편을 미처 안 읽고 폰트에서 인종주의를 읽어내기 쉽지 않다는 말을 썼네요. 취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