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터레터의 Daily Catch 뉴스레터를 통해 미국이 인도의 모디 총리를 불편하게 생각하는 이유를 이야기했다. 특히 뉴욕타임즈가 사설을 통해 모디 총리가 힌두 민족주의의 힘을 빌려 무슬림을 차별하는 등 민주주의와 인권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한 것, 그런데도 불구하고 미국이 모디를 초청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오늘은 뉴욕타임즈와 함께 진보적인 매체로 통하는 뉴요커(The New Yorker)가 바이든과 모디가 회담 후 가졌던 기자회견이 왜 공식 기자회견이 아니었는지를 설명한 글을 소개한다. 뉴욕타임즈의 사설과 비슷한 논조이지만, 이 글은 현재 바이든이 처한 상황–특히 그의 아들 헌터 바이든의 문제–을 함께 설명한다. 미국의 상황, 그리고 바이든과 트럼프가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내년 대선의 구도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 소개한다. 원문은 여기에서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