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보고서'가 발간된 후로 지금까지 9년 동안 뉴욕타임즈는 디지털 부문에서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가령, 대표 웹사이트인 newyorktimes.com에 추천 알고리듬이 적용되었다. 이 웹사이트는 수백만 독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유료 구독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을 찾아낸다.
하지만 웹사이트가 전부가 아니다.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읽을 수 있는 뉴욕타임즈 앱이 있고, 지금은 사라졌지만 NYT Now라는 앱도 있었고, 크로스퍼즐과 스도쿠, 워들 등의 게임을 할 수 있는 NYT Games,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뉴욕타임즈 쿠킹 섹션에 등장하는 레시피를 모은 NYT Cooking, 그리고 뉴욕타임즈의 기사를 읽어주고 각종 팟캐스트를 모아 둔 NYT Audio도 있다. 심지어 종이로 만든 VR 고글도 나눠준 적도 있다. 기사에 등장하는 가상현실 이미지를 스마트폰에 띄우고, 폰을 고글에 끼워서 보게 하는 시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