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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재

그의 삶이 너무 안타깝네요. 자유의 여신상 연설은 오바마의 연설을 연상시킬 정도네요.

그의 쇼를 신기해서 몇 번 보았었습니다.

막장 드라마 이상의 에피소드들이 현실 버젼으로 나오지만 결국 드러나는 건 탐욕과 어리석음 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었습니다.

제리 스프링어가 그런 심정이었던 걸까요.
그가 전할 때마다 공감을 얻었던 메시지들이
더 넓게 전해지지 못해서 아쉽네요.

90년대의 오하이오는 공화당세가 강했었을 것 같은데
그가 그 옆의 펜실베이니아나 일리노이 같은데서 시작했으면 민주당에 더 단단히 뿌리내리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네요.

사람이란 뭔지 참

자유의 여신상에 얽힌 그의 삶의 스토리와 그에 이어지는 메시지는 정말 멋지네요.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박상현

스프링어 쇼가 아니었어도 미국 케이블TV의 퀄리티는 추락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사람 하나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저는 스프링어쇼가 더 이상 밑으로 내려가면 안되는 일종의 선을 훨씬 더 낮게 다시 설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 저소득층,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에게 더 큰 피해가 갔을 수 있다고 보고요. 비록 그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시청한 프로그램이어도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