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대로 신시내티 시의원의 자리를 내놓은 제리 스프링어는 몇 달 후 같은 자리에 다시 도전한다. 민주당에서는 그를 공식적으로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지역구에 경쟁 후보를 내놓지 않음으로써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선거운동은 쉽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그를 본 사람들에게서 "야, 이 멍청한 인간아!" "어이, 수표는 챙겨 왔냐?" 따위의 조롱을 들어야 했다. 스프링어는 웃는 얼굴로 사람들의 조롱을 들었고, 그런 그의 자세는 유권자들에게 먹혔다. 성매매 사건으로 사임한 지 18개월 만에 다시 시의원에 당선된 것이다.

신시내티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