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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jin Noh

지금 모마에 와있는데…. 이 전시실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이게 뭐지, 눈물을 닦으며 내가 누군가와 같이 여기 왔다면 펑펑 울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이글이 생각났어요. 아 이게 이 작가 그림이구나….

그 후로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 다른 그림에 집중을 못했네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이젠 그 그림만 생각해도 목이 메이는데 이게 무슨 감정인지 정의가 되지 않아요.

한번 더 보고 집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