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커크 존슨(Kirk Johnson)이라는 한 남자가 우연히 알게 된 내용이다. 이미 알고 있던 사람도 많이 있었지만, 다양한 이유로 쉬쉬하던 이야기가 존슨의 집착에 가까운 추적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하지만 제목에서 말하는 '깃털에 집착한 남자'는 그가 아니다. 존슨은 이야기를 발굴해서 책으로 발간한 사람일 뿐이다. 아래의 내용은 그가 방송에 출연해서 이야기한 대화체를 읽기 쉽게 편집해서 옮긴 것이다.
참전 용사의 새로운 취미
커크 존슨은 20대 초에 미군으로 이라크 전쟁에 참전했고, 미군이 탈환한 팔루자 지역의 재건 작업에 투여되어 일했던 경험이 있다. 그는 그 과정에서 통역 등으로 미군을 도왔던 이라크인들이 살해당하거나 생명의 위협을 받는 것을 목격하고 분노했다. (미국은 이렇게 자국군을 도와주는 적국의 국민에게 미국으로 오는 비자 발급 등을 약속하지만 이런저런 핑계로 이행하지 않는 일이 흔하다. 최근에 나온 영화 'The Covenant'도 바로 그 주제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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