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제가 최근에 The Moth에서 듣고 너무 좋아서 꼭 공유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야기를 번역해서 옮긴 겁니다. 가능한 한 원래 표현에 충실했고, 꼭 필요한 부분만 의역을 했어요. 청중의 반응, 혹은 내용을 영어로 직접 듣고 싶으신 분은 아래 삽입된 유튜브로 보셔도 좋습니다.


저는 1980년대에 이스라엘에서 자랐습니다. 제 아버지는 인생의 목표가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이 진짜 사나이(real man)로 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 아버지는 제가 4살이 되자 매주 토요일에 제게 사격훈련을 시키셨어요. 이게 좀 웃긴 일인데요, 사용했던 권총이 제 팔 길이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