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는 낯선 나라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다르게 산다.
마리슈카는 어머니가 마초적이고 폭력적이었던 헐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만 했던 피해자임을 비로소 깨닫는다.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사진이 있다. 두 여성이 테이블에 앉아 있는데, 한 여성이 다른 여성의 가슴을 슬쩍 쳐다 보는 사진.
"결국 중요한 건 구체적인 정책 자체가 아니라, 어디에 초점을 맞추고 어떤 집단에 소속감을 보여주느냐입니다."
'침묵하는 다수'라는 신화는 지금도 유효할까? 중도 유권자는 정책에 따라 표를 던질까?
조란 맘다니가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후 뉴욕타임즈는 마치 비상사태가 벌어진 것처럼 반응한다.
차별금지법은 공존의 조건을 만들어가는 법이다.
로봇, AI와 인간 노동자의 사이에서 투자자들이 어느 쪽을 원하는지는 자명하다.
"슬픈 현실이지만, 쿠팡이 제공하는 일자리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평균보다 낫다."
인생을 바꾸는 데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우주에 나가 보는 것, 죽음을 앞두는 것, 그리고 스타트업의 대표가 되는 것.
전임 대통령이 조언자가 되겠다고 제안한 것은 맘다니의 성공 여부가 민주당에게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다.
뉴욕 시민들은 그의 공약이 실현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알면서도 그를 선택했다.
뉴요커들은 무슨 생각으로 맘다니를 지지하는 걸까?
"그 뒤로는 사람이 바뀌더라고요. 이전으로는 못 돌아가지..."
중국인들에게는 중국의 현대사 전체가 거대한 경고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