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2월, 유대계 미국인 의사 바루흐 골드스타인은 공격 소총을 들고 막흐펠라 동굴을 찾았다.
"오랜 세월 취재를 하면서 내린 결론은, 이스라엘은 외부의 적은 막아낼 수 있지만, 진정한 위협은 내부에 있다는 겁니다."
이스라엘이 벌이는 전쟁은 항상 미국이 끝냈다.
인류의 진보에 대한 낙관적인 태도를 믿지 않는 것은 네타냐후가 가진 세계관의 핵심이다.
이스라엘 언론은 현재 이스라엘의 민주주의를 폴란드, 헝가리에 비유하고 있고, 내전으로 치닫게 된 레바논이 이스라엘의 미래가 될 것으로 경고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