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권자의 눈에 트럼프는 변화를 원하는 후보였고, 트럼프로부터 미국의 시스템을 지키려는 해리스는 보수 후보였다.
카멀라 해리스 선거운동본부에서 처음으로 선거 승리를 확신한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대통령에게서 진실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다.
레이건은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그런 능력 부족이 그가 하는 일에서는 뛰어난 재능이 되었다.
로널드 레이건과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는 놀라운 유사점이 있다.
"여러분이 에이든 처럼 살고 싶다면 모든 이를 포용하십시오. 다른 사람에게 빛이 되십시오. 변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타인에게 영감을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티 난민이 밀려든 오하이오주의 소도시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해리스는 답변을 회피하면서 사람들이 트럼프의 과거를 보게 하는 데 거듭 성공했다.
트럼프에게 트리거가 되는 게 뭔지 아는 카멀라 해리스는 그에게 미끼를 던졌고, 트럼프는 그걸 덥썩 물었다
어떤 예술 작품이 오래도록 꾸준히 사랑을 받는다면, 그건 그 작품이 세월이 흘러도 계속해서 의미를 갖는다는 얘기다.
트럼프는 더 이상 변화를 상징하는 후보가 아니다. 그 사실이 그를 무력하게 하고 있다.
트럼프는 한동안 언드 미디어(earned media)의 제왕이었지만 이제는 아니다. 그게 그의 기분을 상하게 하고 있다.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던 과거와 달리, 올해의 트럼프는 게을러졌다.
카멀라 해리스는 왜 팀 월즈를 선택했을까? 월즈는 해리스를 도와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 줄 수 있을까?
"밴스를 고른 것은 트럼프가 민주당에 준 최고의 선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