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은 실력만으로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시대와 환경이 갖춰져야 가능한 일이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배경에는 사연이 있다.
"제 경력이 아름다운 연설과는 거리가 멉니다."
기자가 보기에 해리스는 뼛속까지 검사다. 여기에 문제와 희망이 모두 있다.
미국에서 정당의 대선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마다 등장하는 게 '중재 전당대회'의 가능성이다.
바이든의 이름으로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 힘들 뿐 아니라, 상하원이 모두 넘어가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든은 결국 후보직을 양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바이든이 오하이오를 가져오는 꿈이 정말로 이뤄질까?
트럼프는 쉽게 포기하는 사람이다.
이스라엘 언론은 현재 이스라엘의 민주주의를 폴란드, 헝가리에 비유하고 있고, 내전으로 치닫게 된 레바논이 이스라엘의 미래가 될 것으로 경고하기도 한다.
틱톡이 여론 형성에 개입한다면 어떤 방식일까?
드산티스는 화를 낸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트럼프의 많은 추종자 중 하나에 불과했던 론 드산티스가 자신의 브랜드를 키우게 된 건 2020년, 팬데믹이 시작되면서부터다.
트럼프가 가진 요소를 모두 녹여내고 거기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후에 더욱 강한 합성 버전으로 탄생시킨 것 같은 정치인이 바로 론 드산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