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낙관적인 견해군요. 좌우의 부침을 겪으면서 진행하는게 역사라지만 그 사이클에서 조금만 발을 잘못 디디면 패망의 길로 갈수도 있는거죠. 천년국가들은 왜 망했겠습니까. 하물며 역사도 짧은 어린 나라가?
저도 들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심지어 중국도 왕조는 계속 망하고 새로 생겼죠. 무엇보다 코트킨의 중요한 가정("사법제도는 아직 작동한다")은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그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것은 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파괴하려는 사람과 집단인데...ㅎㅎㅠㅠ 이번 기회에 그 시스템이 거저 주어진게 아니라는 걸 느끼고, 이후 더 발전된 사회상이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대응했느냐가 사회를 지킬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겠죠. 지금 살아있는 세대가 맞닥뜨린 (기후 위기 다음으로) 가장 큰 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소 낙관적인 견해군요. 좌우의 부침을 겪으면서 진행하는게 역사라지만 그 사이클에서 조금만 발을 잘못 디디면 패망의 길로 갈수도 있는거죠. 천년국가들은 왜 망했겠습니까. 하물며 역사도 짧은 어린 나라가?
저도 들으면서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심지어 중국도 왕조는 계속 망하고 새로 생겼죠. 무엇보다 코트킨의 중요한 가정("사법제도는 아직 작동한다")은 과연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있습니다.
목요일에는 그 내용을 다뤄볼까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것은 그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파괴하려는 사람과 집단인데...ㅎㅎㅠㅠ 이번 기회에 그 시스템이 거저 주어진게 아니라는 걸 느끼고, 이후 더 발전된 사회상이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가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대응했느냐가 사회를 지킬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겠죠. 지금 살아있는 세대가 맞닥뜨린 (기후 위기 다음으로) 가장 큰 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