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문제는 쉽지만, 쉬운 문제는 어렵다.
안전에 대한 투자와 입법은 기업을 포함한 모두에게 이익이다.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제적 이익은 단기 이익과 대중적 반발보다 훨씬 낫기 때문이다.
중국과의 인공지능 경쟁을 냉전 시대의 군비경쟁이라는 틀로 보면 많은 것을 놓친다.
진화는 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설명하는 메타포가 되지 못한다. 단지 테크 기업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는 없다.
이제 이야기는 한 집안조차 하나로 묶지 않는다. 전 세계는 어림도 없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야기 없이는 살 수 없다.
인공지능은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이도 인류 사회를 파괴할 수 있다. '불일치의 문제' 때문이다.
우리는 인류 문명에 대한 통제를 잃을 위험을 각오하면서 인공지능 개발을 서둘러야 하는가?
일본은 변화를 수용해야 한다. 하지만 일본을 이렇게 특별한 나라로 만들어준 것들이 변화와 함께 사라질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일본의 고속열차와 토요타 생산 라인을 떠올리면서 일본은 효율성의 대명사라고 생각한다면 착각이다.
"저는 루보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 아이는 저의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콩고의 코발트 생산 방식은 벨기에의 식민지 시대의 시스템과 다르지 않다. 강대국은 콩고가 그런 국가로 남기 바랬다.
"푸틴은 온갖 수사를 동원해서 시진핑을 꼬옥 껴안았지만, 시진핑은 그냥 푸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는 나가서 놀라고 말해 준 셈이다."
"우리는 언어 모델이 가진 한계를 알고 있다. 이를 사람들에게 알려서 기대 수준을 조정해야 한다. 이건 완성된 제품이 아니다."
"왜 이렇게 인기인지 궁금하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궁금하다. 우리도 몰라서 그렇다."
디즈니의 공주 이야기들에서조차 말을 가장 많이 하는 건 남성 캐릭터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