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트럼프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주 방위군 병력 2,000명을 보내는 명령을 내렸다. 그 결정을 내리기 직전 개빈 뉴섬(Gavin Newsom) 주지사는 트럼프와의 통화에서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지는 일에는 군대를 보낼 필요가 없으며, 보낼 경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뿐이라고 반대했다. 하지만 트럼프는 아랑곳하지 않고 방위군을 이동시켰다.
뉴섬 주지사의 경고처럼 현장의 상황은 더욱 악화하고 있다. 시내에서는 시위 상황을 보도하는 외신 기자에게 경찰이 고무탄을 고의로 겨냥해서 쏘는 일이 있었고, 뉴섬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동의 없이 방위군(National Guard)을 현장에 보낸 트럼프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국방부 장관을 법원에 고소했고, 트럼프는 뉴섬을 체포하는 데 찬성한다는 말까지 했다. 일이 워낙 빠르게 전개되고 있기 때문에, 레딧 같은 소셜미디어에서는 해외 사용자들이 미국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건지,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 건지, "시빌 워(Civil War, 내전)" 같은 영화에서나 보던 일이 현실화한 건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쏟아지고 있다.
사건의 배경부터 차근차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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