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어뷰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는 아동 성폭행범, 살인 용의자, 마약 밀수범을 찾아낸 사례들이고, 당연히 경찰을 비롯한 각종 수사기관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수사기관이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를 아무나 공급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서비스라고 해도 아무런 연고도 없고, 특이한 이름에 머리를 길게 기른 동양 남성, 그것도 호주 국적을 가진 사람이 짧은 시간 내에 미국 전역 각급 경찰, 수사기관을 상대로 성공적인 영업을 했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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