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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츠 대법원장은 이 사단이 날 걸 예상했을까요? 어쩌면 본인이 굴러온 무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단 미국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영 다르지 않은 것 같지만요.

미국은 원체 넓기도 하고 상황이 다르다보니(한국은 어쨌거나 여소야대니까요) 우리나라 시민들의 결집하는 것처럼 하는 것엔 무리가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리적으로 너무 넓고 사람도 다양하다보니...

박상현

존 로버츠가 가장 바라는 건 연방 대법원이 헌법기관으로 무게를 유지하는 것이고 그래서 대법원이 편파적, 정치적으로 보이지 않으려고 나름 균형추를 잡는 노력을 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죠. 하지만 이제 그의 그런 평판은 거의 날려버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