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께서 ”폐부를 찌르는“이라는 관용어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저는 ”통렬한“도 비슷한 의미가 되지 않나 생각해요. 통렬한 회한, 통렬한 슬픔이라는 표현도 가능하고 통렬한 비판, 통렬한 풍자 같이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순우리말은 일대일로 대응되어 써지는 말은 딱히 없는 것 같아보여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이 단어가 발화되는 것을 단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 머리속으로 포이그넌트로 읽고만 있었습니나. 뜻도 상현님과 비슷하게 알고 있었고요. 그런데 따님은 뉴스에서와 같은 용도로 쓰일 때도 어느 정도의 sadness를 느끼나요? 아니면 poignant는 부정적인 사실을 명확히 꼬집었을 때만 사용되나요? 또 생각해보면 long form news는 대부분 부정적인 사실을 드러내는 데 쓰이는 것 같네요
poignant는 "폐부를 찌르는" 이라는 우리나라 관용어구하고도 좀 비슷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폐부를 찌른다는 뜻에 '정곡을 찌른다' , 요점을 집어낸다는 뜻도 있긴 한데, 어쩐지 그냥 정확하게 T적인 느낌까지만 있는게 아니라 감정,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있는 듯 하거든요. 하지만 슬픈 감정은 아니고 절묘하다거나 하는 감탄 쯤?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분께서 ”폐부를 찌르는“이라는 관용어를 예로 들어주셨는데, 저는 ”통렬한“도 비슷한 의미가 되지 않나 생각해요. 통렬한 회한, 통렬한 슬픔이라는 표현도 가능하고 통렬한 비판, 통렬한 풍자 같이도 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순우리말은 일대일로 대응되어 써지는 말은 딱히 없는 것 같아보여요.
저는 미국에 살고 있지만 이 단어가 발화되는 것을 단 한번도 들은 적이 없어 머리속으로 포이그넌트로 읽고만 있었습니나. 뜻도 상현님과 비슷하게 알고 있었고요. 그런데 따님은 뉴스에서와 같은 용도로 쓰일 때도 어느 정도의 sadness를 느끼나요? 아니면 poignant는 부정적인 사실을 명확히 꼬집었을 때만 사용되나요? 또 생각해보면 long form news는 대부분 부정적인 사실을 드러내는 데 쓰이는 것 같네요
poignant는 "폐부를 찌르는" 이라는 우리나라 관용어구하고도 좀 비슷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폐부를 찌른다는 뜻에 '정곡을 찌른다' , 요점을 집어낸다는 뜻도 있긴 한데, 어쩐지 그냥 정확하게 T적인 느낌까지만 있는게 아니라 감정,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도 있는 듯 하거든요. 하지만 슬픈 감정은 아니고 절묘하다거나 하는 감탄 쯤? 읽다보니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 표현을 생각 못했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단순히 정확하기만 한 걸 떠나서 '마음'을 울리거나 감동까지 아우르는 표현이니 poignant와 아주 가까운 것 같아요. 책으로 내게 될 때는 이 단어를 보강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