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가디언에서 흥미로운 오피니언 칼럼을 읽었다. 요즘 영화들이 과거의 성공작들을 활용해 안전하게 돈을 벌려고만 하면서 지나치게 위험 회피적(risk-averse)이 되어가고 있다는 주장이다. 칼럼의 주장을 간략하게 소개하면 이렇다. (길지 않은 글인데 공감할 만한 다양한 예를 들고 있어서 직접 읽어보면 더 좋으니 추천한다).
최근 픽사(Pixar)의 새 애니메이션 '라이트이어(Lightyear)'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는데, 예상외로 사람들의 반응이 없었다. 평소 픽사가 주는 것들이 모두 담겨있는데도 말이다. 이 영화는 픽사의 흥행작 '토이스토리'에 등장하는 버즈 라이트이어라는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일종의 배경 이야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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