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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ason Park

정말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이분이 본인의 결코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사회적인 맥락에 녹여내서 풀어내는걸 보니 감탄만 나왔습니다. 탐조활동이라는 전혀 모르던 세계에 대해서도 살짝 맛보기를 한 것 같아서 그것도 참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Y
Yujin Noh

지난 주말에... 센트럴 파크를 다녀왔는데, 이 글들을 조금 더 일찍 읽었다면 저도 램블을 방문할 수 있었을텐데... 노는데 급급하여 이제서야 다 읽었습니다.

아쉬운건 아쉬운거고 ^^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상현

저도 첫 글을 완성한 날 처음으로 가봤어요. 항상 가던 곳만 가다가 굳이 찾아가게 되는 걸 보면 결국 이야기가 있어야 가치를 부여하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언제라도 시간이 된다면 가볼 만한 곳은 맞아요!

정아영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희 집 근처에 철새도래지가 있는데요.
정말 다양한 새가 많아요. 탐조는 그동안 관심 없었는데 새를 볼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글 초반에

the right person. 이 말이 참 와닿네요.
어떤 일이 일어나건 비극으로 돌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 그 자체로 경외감이 듭니다.

박상현

이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일어났으면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왔을 수 있겠다 싶었어요. 대응하는 과정부터 회고하는 중에 사용하는 표현까지 참 조심스러운 태도가 돋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