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는 지난해 선거 기간 전에 "우크라이나 전쟁은 내가 대통령에 취임하기 전에 끝날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세계는 트럼프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 이상 우크라이나는 항전을 계속할 수 없을 것임을 알고 있었다. 현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맞설 수 있는 가장 큰 이유가 미국이 지원하는 돈과 무기이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미국은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누누이 강조했다. 즉, 그의 취임은 전쟁의 끝을 의미한다.
어떤 방식이든 전쟁이 끝나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이 많다. 전선에 아무런 변화도 없이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은 명목상으로는 옳을지 몰라도, 죽고 다치는 군인과 그 가족에게는 비극이다. 따라서 우크라이나 국민들 사이에도 전쟁을 끝내자는 여론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아래 갤럽의 여론조사를 보면 2023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계속 싸우자는 여론이 소수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