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바이든은 결국 후보직을 양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거래라고 부르기 전에 과연 당사자에게 거부할 힘이 있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토론회 하나를 망친 것으로 후보의 전체를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나만큼 잘 아는 사람도 없다."
반독점법 위반으로 소송을 당하게 된 빅테크 기업들을 충실하게 대변해 준 학자가 바로 조슈아 라이트였다.
드라마틱한 이야기들은 진정한 변화가 어떻게 일어나는지 보여주지 못한다.
"이 모든 것이 특이한 일이 아니다. 대부분의 인수공통전염병 바이러스가 그렇다."
그렇다면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 과학자의 평가는 어떨까?
불행하게도 이 책이 전달하는 건 더 이상 '경고'가 아니다. '살아남는 법'이다.
"당신이 그 정도로 충분하다고 믿고 싶다면 그렇게 믿으셔도 좋아요. 하지만 저도 그렇게 믿을 거라 생각하지는 마세요."
오리처럼 생겼고, 오리처럼 걷고, 오리 같은 소리를 내는 동물이 있다면 오리다.
인간은 읽을 수 있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여자로 산다는 건, 여러 의미에서 시간과의 경주를 의미한다. 페미니즘은 여성에 일할 권리를 주었을지 모르지만, 여성에게 쉴 권리는 주지 못했다.
나치는 고작 10여 년간 독일을 지배했지만, 인류 사회에 오래도록 존재하던 차별과 배제의 습관을 활용했기 때문에 단기간에 독일 국민을 동원할 수 있었다.
계산적인 사람이라고 불리는 게 싫지만, 세상의 모든 여성들처럼 나는 머리속에 계산기를 장착하고 있다.
어쩌면 타인과의 마찰에서 발생하는 열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주는 것일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