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는 어제 "최첨단 근접전투 무기들이 이 여성의 집 앞에 있다"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실었다. 미네소타주에서 이민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관세국경보호청(CBP)의 직원들이 들고 있거나 착용하고 있는 장비들이 어떤 것인지 분석하는 글이었다. 그 장비 중에는 우리 돈으로 400만 원이 넘는 모듈식 레이저 장비(MAWL), 소음기(suppressor), 총에 다양한 장비를 부착하게 해주는 M-LOK 레일, 전투 중 탄창을 쉽게 교체하게 도와주는 매그웰(magwell) 같은 것들이 있었다.
그런 장비 외에도 이들은 전투용 헬멧, 전술조끼, 위장복을 제각각 착용하고 있어 군이나 경찰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한 장비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소셜미디어에서는 기사 속 사진에 등장하는 8명이 들거나 착용한 장비의 전체 가격을 12만 달러라고 주장하는 포스트를 볼 수 있다. 과장이 아닌가 싶어서 구글 제미나이에 물어보니 보수적으로 잡아도 8만 8,000달러에 달한다고 계산했다. 우리 돈으로 1억 2,000~1억 6,000만 원에 달한다.
기사는 이들이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지만 설명하지만, 행간에 있는 질문은 이거다. "이들은 왜 전쟁터에서 사용하는 무기와 장비를 들고 다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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