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샤 보이어(Natasha Boyer)는 미국 중서부의 오하이오주 빈튼 카운티(Vinton County)에 산다. 오하이오주는 미국의 공업지대에서 블루칼라 노동이 몰락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이고, 빈튼 카운티는 그중에서도 빈곤율이 높은 곳이다. 오하이오 주민 중 15.8%가 빈곤선 아래에 있다면 빈튼 카운티 주민 중 빈곤층은 25%에 육박하고, 그나마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큰 도시에서 거리가 멀고, 오하이오주의 주요 간선 도로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빈튼 카운티에는 신호등이 두 개밖에 되지 않는다. 인구 수천 명이 사는 고립된 곳으로, 인구가 적으니, 비즈니스도 없고, 일자리가 없으니 사람들이 떠난다.

나타샤가 자란 빈튼 카운티의 햄든 풍경 (이미지 출처: Google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