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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이 기대됩니다! 확실히 AI챗봇이 주는 지지가 필요한 사람이 있다고 느끼긴 합니다. 최근에 네이트판에서도 아내가 chat gpt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걸 보고 배신감이 든다는 남편의 글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댓글 반응은 오히려 그렇게해서라도 지지가 필요했던 아내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더 많았구요. 단절이 심해지고 개인이 섬이 되는 사회에서 어쩌면 AI챗봇은 멘탈적 안전선이 되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그에대한 규제(성적 컨텐츠나 폭력 컨텐츠)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요.

박상현

그 남편의 배신감도 이해할 수 있지만, 아내의 선택도 이해가 갑니다. 마지막 편에서 나로와 여자 친구가 각각 반려 AI를 갖고 있는 것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세상에는 다양한 형태의 커플 존재 방식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