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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오픈AI에서는 영화 속 상상을 실제로 만들었다는 흥분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런 마찰열을 통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간다고 생각한다면 너무 과도한 낙관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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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smom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모든 부모의 열에 응원을 보내는 입장입니다만 세대의 경향이라는게 있는것 같고, 가족간 뿐 아니라 사람 사이의 "열"의 교육적 순기능에대해 저부터도 많이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고 돌보기 시작했다는 성찰이 드는 나날들입니다. 이런 마찰과 열과 성찰이 저를 더 인간답게 만들어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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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esmom

저는 어린 아이들 돌봄일을 하는데, 아이들이 집에서 뭘 하든 우선순위가 되고, 관심이 많이 집중되다보니 의사전달이 편리하고 신속하고 옵션마저도 가득한 환경에서 자라는게 마치 아이들의 권리를 최대치로 보장하는 가장 프라그마틱한 좋은 육아방법인걸까 의문을 가지고 상황을 지켜보고 관찰합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마지막 "열"이라는것에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성찰이 있는 글 감사합니다.

박상현

아이들이 과거에 비해 더 많은 존중을 받고, 일찍부터 결정권이 주어지는 건 분명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거 권위적인 교육을 잘못 사용하던 부모들이 있었던 것처럼, 아이들을 존중하는 교육을 잘못 사용하는 부모들도 있죠. 결국 중요한 건 특정 교육법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 사이에서만 알 수 있는 실질적인 노력이라고 봅니다. 그것도 '열'로 표현될 수 있겠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