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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방의노동자

국내 드라마 제작사는 조금 다르지만, TV / OTT 예능과 교양 작가들도 유사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방송사에서는 점점 레귤러 프로그램 대신 시즌제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기 시작하고, 기획 단계에서는 원고료대신 기획료 (페이의 절반만 주는 경우도)를 지급, 레귤러 프로그램보다 더 강도높은 노동력으로 갈아넣고 녹화가 끝나자마자 작가를 출근시키지 않습니다. 그렇게되면 작가들은 공백이 생기고, 또 다른 시즌제 프로그램을 찾아나서야 하지요... 오늘 글을 읽으며 어쩐지 위로(?)를 받으면서도 각성(?)이 되네요.

박상현

감사합니다!

변방의노동자

넵 얼마든지요!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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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한국이나 미국이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이 성장하면 더 많은 사람이 열매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나라는 물론 직종을 초월한 현상으로 보입니다.

제가 페이스북에 인용할 때 말씀하신 한국 사례를 언급해도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