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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광섭

좋은 글 감사 드립니다. 읽다보니 미스사이공이라는 쌀국수 프렌차이즈가 생각나네요. 키오스크와 셀프서비스로 서비스 인력을 아예 두지 않고 적당한 품질과 양으로 승부하더군요.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주방에서 요리하는 직원이 베트남 현지인 같아 보이던데 자동화되어서 직접 접객할 필요가 적으니 한국어를 구사 못해도 상관없어서 인건비 운용도 꽤 여유가 있을 것 같더군요.

다른 서비스 분야도 이렇게 자동화가 진행중이거나 적용됐을텐데 과연 미래에는 남아 있을 서비스 직군은 무엇이고 이로 인한 일자리와 세금 문제는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니 아득해지더군요.

박상현

맞아요. 미국에서 앤드류 양이 robot tax를 이야기한 게 그 때문이죠. 로봇에게 세금을 매겨서 실업자들의 복지 비용으로 사용하는 건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 일이죠.

물론 반대 의견도 있죠:
https://www.brookings.edu/research/tax-not-the-robo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