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cover
유료 구독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하봉문

속도계에 표시되어 있는 속도가 실제 속도와 틀린 차는 못 팔게 하고, 틀린 정보를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chatGPT는 유료로 판매하게 하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집니다. AI로 만든 제품도 인간이 쓰면 제품이고, 그 것에 발생하는 문제는 제조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봅니다.
6개월 연구 휴식같은 비현실 적인 일은 벌어 지지 않겠지만, 조금 있으면 마이크로소프트나 오픈 AI가 많은 소송에 말려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박상현

상무부를 중심으로 규제안 마련을 위한 첫 단계에 들어간 것 같아요. https://www.axios.com/2023/04/11/ai-safety-rules-commerce-department-artificial-intelligence

속도계를 말씀하셔서 흥미로운 얘기가 생각났는데요, 미국에서 자동차 속도계는 절대로 실제 속도보다 낮게 보여줘서는 안되고, 높게 보여줄 수는 있도록 되어 있죠. (110%가 상한선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차들이 속도계보다 느리게 달린다고 하죠.

기름이 좀 더 남아 있는데도 Empty라고 보여주는 것도 마찬가지지만, human error의 여지를 고려한 거라고 하는데, 비슷한 고려가 자연스럽게 일반인용 AI에 들어가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