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유권자의 눈에 트럼프는 변화를 원하는 후보였고, 트럼프로부터 미국의 시스템을 지키려는 해리스는 보수 후보였다.
민주당이 굳게 믿고 있던 가설들이 틀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 다른 가설을 세워야 한다.
시대를 살아온 단어를 미워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트럼프 1기 때는 그가 충동적으로 하려던 많은 일들이 제도적 장치로 무산되었다. 이번에는 다르다.
권력을 좋아하지만 통치에 관심 없는 대통령
왜 그렇게 많은 여성이 남편에게 자신의 투표 계획을 숨길까?
카멀라 해리스 선거운동본부에서 처음으로 선거 승리를 확신한다는 말을 하기 시작했다.
결코 존재한 적 없는 순수하고 즐거웠던 황금시대에 대한 갈망
미국은 대통령에게서 진실을 기대하지 않게 되었다.
레이건은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했다. 하지만 그런 능력 부족이 그가 하는 일에서는 뛰어난 재능이 되었다.
로널드 레이건과 도널드 트럼프 사이에는 놀라운 유사점이 있다.
극우 민족주의자들의 불법을 눈감아 준 결과, 무법이 법이 되었다. 그게 지금의 이스라엘이다.
1967년 이후 이스라엘의 이야기는 같은 멜로디의 변주처럼 들린다.
1994년 2월, 유대계 미국인 의사 바루흐 골드스타인은 공격 소총을 들고 막흐펠라 동굴을 찾았다.
극우 민족주의 단체 구쉬 에무님의 위협은 빈말이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