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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체제 수호와 전복, 전복이 되더라도 내가 생각하는 것을 알아주는 대통령이라는 표현이 제가 느끼는 걸 정확하게 옮긴 것이라고 생각해요. 기존 제도와 질서의 피로감 더디게 변화하는 시스템때문에 좌절감이 있었던 사람들에게 트럼프는 변화를 가져다 준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런 결과로 선택된 것이 트럼프라는 인물이라니. 아이고 맙소사. 일론 머스크가 트럼프를 지지한 것도 같은 맥락 같아요. 각종 규제로 비즈니스를 하기보다, 그런걸 좌지우지 할 한사람을 제대로 밀어줬던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