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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는 현역 대통령인 바이든을 해리스가 그 '인기없음'까지도 답습한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는데 체제 수호와 체제 전복의 관점에서 보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네요. (물론 해리스가 현역 부통령인 이상 현역 대통령과 분리되긴 쉽게 않다는 건 이해하지만) 바이든이 차라리 일찍부터 재선을 포기했으면 상황이 어땠을까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