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음성채팅방에서 이야기하던 중 셉은 "우리가 맥심을 괴롭히던(bullying) 때 기억하냐?"고 장난처럼 얘기했다. 그 말을 들은 맥심은 셉의 장난스러운 의도를 알면서도 시무룩한 목소리로 "어, 그때 진짜로 슬펐지. 그때 니들이 가장 친한 친구들이었는데.."

친구들: "아냐, 우리는 그렇게 심하게 괴롭히지는 않았어. 니가 (한다고 해놓고) 안 해서 그런 거지."
맥심: "내가 그때 하던 게 바보 같은 짓인 건 알고 후회하기는 하는데..."
친구들: "너, 그때 자살한다는 거짓말을 한 열두 번은 했잖아." "멍청한 짓 했지"
맥심: "항상 말만 한  건 아니었고, 몇 번은 정말로 (자살을) 시도했어. 멍청한 짓을 했다는 건 알아. 그때는 내가 저능아처럼 굴었으니까. 지금은 후회하고."
친구들: "지금은 괜찮잖아."
맥심: : "지금이 그때보다는 낫지. 다 지나간 일인데. 우리는 가난한 해커였다가 돈 많은 머저리로 바뀌었던 거지."
친구들: "대략 그렇지."
맥심: "한심하지. 슬프지 않냐?"

이 대화를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제작진은 음성채팅방에서 쫓겨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