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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Jehwan Ryu

처음 읽었을 때도 가슴이 먹먹했었는데, 우연찮게 다시 읽고 나서도 그렇네요. 마지막 계단 사진은 저는 Joker가 연상되는군요-

김정한

마지막에..
멜라니의 상황, 아무런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는 상황은 흔한 일이다.
슈퍼마켓은 멜라니와 같은 사람들로 가득하다.란 말이 마음을 너무 아프게 하네요..

l
little big league

교육이 계층이동의 사다리라는 말도 완전히 옛날 말이 된 것 같아요. 이제 정말 계층이동의 수단은 혁명뿐인듯...

유창우

아 슬픈 현실이네요… 돈이라는 물질과 정신이라는 비물질… 희망도 보이지만 그 가능성은 너무나 작아 보이네요.

강재균

인생 중반에서 주변을 돌아보았을 때 대학교 출신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느껴왔고, 우리 아이도 굳이 좋은대학을 갈구할 필요가 있나하고 긍정적으로만 생각해왔었는데, 글을 읽고 냉정한 현실을 자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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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스

미국 시골에서 공립 사립고를 둘다 다녀봐서 너무 공감가는 내용이 많네요. 제가 다녔던 공립학교는 특목고 같이 공부나 예술을 잘하는 애들이 가는 학교였는데도 차이가 확연히 느껴졌어요. 대학 진학을 위한 카운슬러 선생님 1명이 담당하는 학생 비율자체 몇배 차이났었구요.

S
Suhyung Yoo

두 학교 이야기 시리즈를 읽기 위해 유료 구독을 시작했습니다.
오터레터를 읽으며 항상 드는 생각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뉴스레터를 읽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도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지금과 같은, 희망 없는 삶 밖에는 없을 거라는 게 사무치도록 슬프네요.

하봉문

우리나라도 SKY 대학에 지방에서 농어촌 전형으로 입학헤서, 멜라니와 같은 비슷한 진행을 하는 학생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와서 주 20 - 40시간 알바하면서, 알바 필요없는 학생과 경쟁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