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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dblom

Richard Florida의 Creative class theory 를 여기에 연결하면 더 재미있는 설명이 될거같네요 ㅎㅎㅎ

박상현

맞아요. 공통점이 많네요!

서병휘

즐겁게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직사회에서는, ‘낮은 순응도’를 가진 직원이 위치해있는 직급이나 역할에 따라서 그 사람에 대한 평가가 시선이 크게 좌우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극단적으로 단순화 해보면 ‘창의적 인재 = 낮은 순응도의 직원’ 이라고 개념을 정리해보아도 될까요?

박상현

아마 그게 조직으로서의 기업이 가진 갈등일 거라 생각합니다. 다들 창의적인 인재를 뽑고 싶다고 하지만 조직으로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일정 수준의 순응을 요구해야 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그 균형을 잡는 데 실패한 조직이 (머스크 인수 이전의) 트위터였다고 합니다. 개인의 목소리가 강한데 그게 조직의 성장에는 기여하지 못했다고 하죠.